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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2) S&P500 vs 나스닥100, 10년 투자하면 결과가 갈리는 이유 “수익률 싸움”이 아니라, 구조가 다른 두 바구니를 고르는 문제다.커뮤니티에서 이 질문은 거의 고정이다. “10년 묻어둘 거면 S&P500이야? 나스닥100이야?” 한쪽은 “나스닥이 장기수익률 더 좋다” 쪽, 다른 한쪽은 “버티는 건 S&P500이 편하다” 쪽으로 갈린다(실제로 이런 결론이 반복됨). 결과가 갈리는 이유는 간단해. 두 지수의 ‘구조’가 다르기 때문이다.⸻ 1️⃣ 구성 자체가 다르다: “미국 전체” vs “대형 성장(비금융) 집중”S&P500은 미국을 대표하는 대형주 500개로, 섹터가 넓게 섞인다(대표성·분산이 강점). 반면 나스닥100은 “나스닥 상장 대형 비금융 100개”로 구성되고, 금융주는 원칙적으로 포함하지 않는다. 즉, 자연스럽게 기술/성장 성격이 더 강해지고, 특정 대형주.. 2026. 1. 4.
(11) 지수 ETF 대신 커버드콜? 이 기준이면 하지 마세요 요즘 ETF 이야기를 하다 보면 이런 말을 자주 듣는다. “커버드콜 ETF는 매달 돈이 잘 나와서 좋다던데요?” “분배금이 8~10%면 거의 연금 아닌가요?” 겉으로 보면 정말 매력적인 상품처럼 보인다. 하지만 커버드콜은 👉 구조를 모르고 투자하면, 반드시 기대와 다른 결과를 맞게 되는 상품이다. 이 글에서는 커버드콜이 무엇인지, 어떤 장점과 위험이 있는지, 그리고 어떤 사람에게만 적합한지를 현실적인 예시로 정리해본다. ⸻ 1️⃣ 커버드콜이란 무엇일까? (아주 쉽게) 커버드콜을 한 문장으로 말하면 이렇다. “주식을 들고 있으면서, 오를 권리를 팔고 현금을 받는 전략” 조금 풀어서 보자. 1. ETF는 주식(예: S&P500)을 보유한다 2. 동시에 그 주식이 일정 가격 이상 오를 권리(콜옵션)를 판다 .. 2026. 1. 2.
(10) ETF 분배금, 이게 진짜 배당일까?! 함정은 무엇일까? ‘매달 돈 나온다’는 착각이 생기는 이유 ETF 투자 이야기를 하다 보면 이런 말을 정말 자주 듣는다. “이 ETF는 분배금이 매달 나와서 좋아요.” “배당 ETF니까 안정적인 거죠?” 하지만 이 말에는 아주 흔한 착각이 하나 들어 있다. 👉 ETF 분배금은 ‘배당’과 완전히 같지 않다. 이 차이를 모르면 • 수익이 난 줄 알았는데 • 실제로는 원금이 줄어들고 있을 수도 있다. 이 글에서는 ETF 분배금의 구조를 현실 투자자 관점에서 차분하게 정리해본다. ⸻ 1️⃣ ETF 분배금 = 기업 배당이라고 생각하면 위험하다 배당주 투자자에게 배당은 아주 명확하다. • 기업이 이익을 낸다 • 그 이익 일부를 주주에게 나눠준다 👉 이게 ‘배당’이다. 하지만 ETF의 분배금은 다르다. ETF는 • 여러 자산을 묶.. 2026. 1. 1.
(9) ETF 투자, 언제 리밸런싱해야 할까? 많이 해본 사람일수록 ‘자주’가 아니라 ‘이때만’ 움직인다.ETF 투자에서 가장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이거다. “ETF는 언제 리밸런싱해야 하나요?” 처음엔 이렇게 생각한다. • “비율이 조금만 틀어져도 고쳐야 하나?” • “1년에 한 번은 꼭 해야 하는 거 아닌가?” 하지만 ETF를 오래 가져가보면 생각이 바뀐다. 👉 리밸런싱은 ‘규칙’이 아니라 ‘상황 대응’에 가깝다. 괜히 건드리면 수익은 줄고, 스트레스만 늘어난다.⸻1️⃣ 리밸런싱을 너무 자주 하는 게 첫 번째 실수다 ETF 초기에 가장 흔한 실수는 이거다. • 시장이 조금 오르면 비중 조정 • 떨어지면 불안해서 다시 조정 • 결과적으로 계속 매매 겉으로 보면 “관리하는 투자” 같지만, 실제로는 장기 투자에 가장 불리한 행동이다. ETF는 .. 2025. 12. 31.